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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예술패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중점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예술인 지원을 위한 혁신, 문화와 환경을 향유하는 혁신, 문화예술 정책구조 혁신 등 3대 혁신전략을 중심으로 10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순수예술과 청년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각 지역 문화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발표 내용 중 2024년 처음 시행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라는 지원제도가 눈에 띕니다. 아래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청소년 문화예술패스는 공연이나 전시 관람이 가능한 바우처형 청소년 지원으로 1인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국비 10만 원과 지방비 5만 원을 매칭해 지급하는데, 문체부 170억 원이 이를 위해 편성됐습니다. 바우처는 음악, 무용, 연극, 미술전시 등 순수예술 장르에 한정됩니다. 영화의 경우 예술성은 높으나 상품성이 낮은 예술영화로 한정하여 사용처에 포함된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청소년 문화예술 이용권의 대상과 금액, 사용처 등에 대해 개략적으로 알아봅니다.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순수예술 소비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시행 첫해인 2024년에 19세 16만 명에게 지급되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각 지역별 인구 비중에 따라 인원을 배분하여 신청을 받을 계획인 만큼 조금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